토종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소셜댓글 서비스 티토크를 제공하고 있는 픽플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에 따르면, 미투데이 계정을 통한 소셜댓글 로그인 비율이 지난해 10월에는 1.62%에 불과했지만 이달에는 8.69%에 기록했다.
미투데이 계정을 통한 소셜댓글 유입률은 지난해 10월 1.62%, 11월 3.28%, 12월 5.67%를 기록했으며, 이달에는 8.69%에 달했다. 픽플커뮤니케이션즈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야후 등 외산 소셜 계정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토종인 미투데이의 약진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티토크는 언론사에 도입된 소셜댓글 서비스로 해당 언론사의 아이디뿐만 아니라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 계정의 아이디로 댓글 작성이 가능하다.
윤영상 픽플커뮤니케이션즈 부대표는 “티토크의 전체 로그인 비율 중, SNS 계정으로의 로그인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미투데이 같은 토종 소셜 아이디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미투데이의 약진은 네이버의 영향력에 따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보급현황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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