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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8 픽플 [지디넷]“소셜댓글, 사회적 본인확인 효과 있다”
- 2011/01/27 픽플 [지디넷]미투데이, 소셜댓글서 약진
- 2011/01/06 픽플 [전자신문][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윤영상 픽플 커뮤니케이션 부대표
- 2011/01/06 픽플 [전자신문]"소셜댓글 티토크, 스팸차단 원년을 위한 '비대위' 발족"
- 2010/12/16 픽플 [미디어오늘]뉴스 댓글 강용석·신정환·연평도가 키워드
8일 픽플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에 따르면 소셜 아이디로 로그인(사회적 본인확인)해서 작성된 악성 댓글이 기존 인터넷 실명제를 거친 아이디로 작성된 악성 댓글과 비슷한 비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개월 동안 소셜댓글 시스템 ‘티토크’를 통해 작성된 악성댓글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언론사의 월 20만 건 이상의 스팸과 악성댓글(신고댓글) 중 제한적 본인확인을 거친 댓글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아이디를 이용해 남긴 댓글은 각각 평균 49%, 51%를 기록했다.
소셜댓글은 기존 언론사의 아이디 외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SNS계정의 아이디를 통해 로그인한 후, 댓글을 작성하고 이용자 간 새로운 SNS를 형성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스포츠동아가 언론사 최초로 소셜댓글을 적용한데 이어 여러 언론사와 웹사이트 등이 소셜댓글을 확대 적용시키는 추세다.
당초 방송통신위원회는 악성댓글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2월초, 전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하루 평균 이용자수가 10만 명 이상이었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실명제 대상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지난해 2월 2일에도 실명제 적용 대상 웹사이트 167개가 선정됐다.
픽플은 소셜 댓글에서 SNS계정으로 로그인해 글을 남기면, 실명인증을 거치지 않더라도 자신의 신상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에 사회적인 실명인증 및 본인확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웅 픽플 대표는 “이미 티토크를 통해 사실상 대부분의 대형 언론사들에서 소셜댓글시스템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스마트폰 등의 보급증가로 인해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대형 매체들의 소셜댓글 도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통계자료를 통해서 티토크의 악성댓글 예방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인터넷실명제와 소셜댓글 시스템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셜댓글 서비스 티토크를 제공하고 있는 픽플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에 따르면, 미투데이 계정을 통한 소셜댓글 로그인 비율이 지난해 10월에는 1.62%에 불과했지만 이달에는 8.69%에 기록했다.
미투데이 계정을 통한 소셜댓글 유입률은 지난해 10월 1.62%, 11월 3.28%, 12월 5.67%를 기록했으며, 이달에는 8.69%에 달했다. 픽플커뮤니케이션즈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야후 등 외산 소셜 계정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토종인 미투데이의 약진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티토크는 언론사에 도입된 소셜댓글 서비스로 해당 언론사의 아이디뿐만 아니라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 계정의 아이디로 댓글 작성이 가능하다.
윤영상 픽플커뮤니케이션즈 부대표는 “티토크의 전체 로그인 비율 중, SNS 계정으로의 로그인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미투데이 같은 토종 소셜 아이디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미투데이의 약진은 네이버의 영향력에 따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보급현황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스타트업 기업가에게 실리콘밸리는 ‘성지’다. 인터넷 토론 솔루션·소셜 댓글 등을 서비스하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픽플)의 창업멤버 윤영상 부대표(30)는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지향했다”며 이러한 문구를 회사의 모토로 삼게 된 배경을 말했다.
윤 부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할 때부터 취업이 아닌 창업을 꿈꿨다. 처음에는 오프라인으로 시작했다. 2002~2003년에는 강남역에서 와플가게를 운영했다.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을 당시에도 끊임없이 창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고, 휴가를 나가선 직원을 뽑고 계약을 하는 등 비즈니스 활동을 지속했다.
윤 부대표는 “창업기업으로 오프라인의 한계와 어려움을 깨달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본격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을 조사한 후, 대학 후배인 김지웅 대표 등과 함께 2007년 픽플을 창업했다.
첫 상품인 티워는 인터넷상에서 토론이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윤 부대표는 “당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었는데, 토론이 아닌 상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흘러가는 게 안타까웠다”며 “일부 활성화된 토론 사이트도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모여 있었다”고 말했다.
티워는 픽플의 ‘습작’이었지만 언론사 트래픽의 7~9%까지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댓글과 SNS를 결합한 소셜 댓글 서비스가 티토크다. 처음에는 해외의 ‘디스커스’와 같은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 영문 서비스로 출시했다. 2009년 미국 테크크런치에 소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 언론사를 시작으로 국내에도 서비스되기 시작해 수십개 언론사 등에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다.
그가 밝힌 픽플의 새해 목표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다. 우선 미국 현지에 사무실을 차려 현지 직원을 뽑고, 미국 벤처캐피털리스트 두 명도 고문으로 위촉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위해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철저히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부대표는 픽플의 부대표직과 함께 대학생 창업동아리인 ‘데모(DEMO)’의 사무국장 직도 함께 맡고 있다. 창업 초기인 대학생 시절, 디자이너를 구하기 힘들어 아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만나야 한다’는 컨셉트로 조직을 만들었다. 지금은 한 학기 250명의 회원이 참여해 벤처 CEO나 실무자들의 강연을 듣고, 네트워킹도 가진다.
성공적으로 ‘스타트업’한 윤 부대표에게 예비 창업자가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물었다. 그는 “우선 창의적이고 좋은 호응을 얻는 모델을 고안하기 위해선 인문사회학적 지식을 쌓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버려야 할 것은 ‘남들이 하니까 우리도 하겠다’는 마인드”라고 말했다. 그래서 픽플의 모토는 ‘가자 실리콘밸리로’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것만 만든다’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먼저, ‘한국클린모바일협의회’가 2009년 약 3만2000여건이던 휴대폰 스팸 민원 신고건이 2010년 약 8만8000건으로 급증하여 강력한 제재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강해지자, 1월부터 휴대폰에서 지인을 가장하거나 접속을 유도하는 불법 스팸 발송 행위가 단 한 번만 적발돼도 즉시 사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원아웃제를 도입한 바 있지만, 이는 모바일 사업자에 대한 제재에 그치고 있어 아직까지 스팸에서 다수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언론사 등의 웹사이트에 대한 제재책은 아니었다.
이와 같은 스팸 강력 제대에 대한 여론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국내 유수의 언론사들의 댓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가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여 스팸 원천 차단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윤영상 부대표는 "작년 러시아 `스팸잇닷컴(SpamIt.com)` 사이트의 폐쇄와 사상 최악의 사이버 테러로 불리우던 `제우스(Zeus)` 관련 범죄조직 검거의 여파로 시만텍 등에서 전세계 메일 중 스팸이 차지하는 비중이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국내 기관에서도 모바일 분야의 스팸 차단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강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웹서비스 기반의 스팸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많이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2011년을 `스팸 원천 차단 원년`을 선포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스팸 원천 차단 원년` 선포와 함께 발족된 `비대위`에 참여하게 된 김소연 모니터링 연구원(한양대학교 정보기술경영 3학년)은 "현재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소셜 댓글 시스템을 납품받고 있는 기업 외에, 웹사이트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모니터링 및 동향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기술적 차단 외에 악성 스팸사업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원천 차단을 위한 다각도적 접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올 하반기 뉴스 중 누리꾼들이 가장 크게 반응했던 이슈는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가수 신정환씨 원정도박 논란, 연평도 포격사건 등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언론사에 소셜 댓글 시스템 티토크(http://ttalk.co.kr)를 제공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는 올 하반기 누리꾼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기 키워드 분석 순위를 내놨다.
이들이 주요 언론사 댓글을 분석한 결과, 7월에는 정치인들이 구설수에 유난히 많이 올랐다. 대학생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강용석 의원과 "키가 작아 볼품없다"는 강 의원 발언의 대상이 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인기키워드 1위와 2위에 랭크됐다.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며 '황제 식단'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던 차명진 의원은 3위를 기록했다.
9월에는 연예인 구설수가 많았던 달이다.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신정환씨와 병역비리 논란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수 MC몽씨, 태진아씨의 아들인 가수 이루씨와 명예훼손 공방을 벌인 작사가 최희진찌가 각각 1위, 3위, 4위에 랭크됐다. 자녀의 외교통상부 특채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누리꾼들이 언론사 댓글에서 2번째로 많이 거론한 키워드였다.
10월부터는 북한 관련 이슈가 많았다. 10월에는 황장엽씨 사망이 누리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주제였다. 11월과 12월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픽플커뮤니케이션은 “언론사에서 토픽으로 노출되는 뉴스의 목록은 편집진이 결정지을 수밖에 없지만, 댓글은 그 속성상 편집진의 의견과 상관없이 여론을 그대로 반영하게 된다”며 “여론의 관심 추이는 뉴스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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