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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이신 한국 사회당 금민 대표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너희들이 왜 자꾸 대선 후보들을 만나고 다니냐?'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라일을 위해 자신을 내건, 분들과의 대화는 매우 유의미합니다. 세상에 대한 좀더 넓은 관점을 가지고 계신 분들 중 하나거든요.

금민 후보님과도 장장 2시간에 걸쳐 젊은 사람들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과 창업과 토론 문화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금민 후보님 역시 최연소의 나이로 대선에 출마하셨다는 점에서만 보더라도, 굉장히 진취적인 젊음을 가지신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세상에 대한 애정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저희 역시, 진취적인 젊음과,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애정을 가진 젊은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도전을 위해 자신을 내건 모든 사람들,, 화이팅입니다.


2007/12/20 05:56 2007/12/20 05:56

웹 2.0 커뮤니티 개발업체인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토론 커뮤니티인 티워(www.TWar.co.kr)의 공개 베타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하는 것을 기념하여 대선토론을 위한 특별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집단 지성이란 동물, 인간,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결정 과정에서, 많은 개인들의 협력과 경쟁을 거쳐 최적의 해를 도출해낸다는 개념으로, 해외의 대표적 백과사전 서비스인 `위키피디아`나 국내의 `네이버 지식IN` 등에서 활용된 바 있다.

티워에 개인이 의견을 남기면, 이에 대한 네티즌의 집단적인 검증을 거쳐, 유의미한 의견의 노출이 활성화되고, 무의미한 의견은 필터링 되어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티워는 집단지성 형성 과정에 밀리터리 게임이라는 오락적 요소를 더하여, 네티즌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게 하였다. 실제로 티워에서누리꾼은, 한 후보의 진영에 속하여, 다른 대선주자들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전쟁을 벌일 수 있다.

티워의 이러한 이색적 도전은, 온라인 게임 시장이 포화되어있는 현 상황에서 텍스트 기반의 새로운 게임 형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티워에서는 이밖에도 회원들의 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난중일기`서비스와 네티즌이 업로드한 사진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포토워`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지웅 대표는 "지금까지의 토론 게시판은 의미 없는 논쟁의 반복으로, 네티즌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할 수 없었지만, `티-워`는 네티즌 개개인의 의견에 대한 집단적인 검증을 통해서 네티즌의 여론을 정확히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07/12/15 03:00 2007/12/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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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토론을 온라인게임 즐기듯이 한다?'

한 소규모 벤처기업이 이색 토론 서비스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는 최근 집단지성 토론 서비스 ‘티워’(www.TWar.co.k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워는 밀리터리 게임의 요소를 토론 서비스에 접목, 공격과 지원을 통해 토론이 이뤄지는 차세대 토론 서비스다. '웹2.0'의 철학인 참여와 개방을 통한 집단지성 형성 과정을 토론 사이트에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집단지성 개념은 지금까지 해외 '위키피디아'나 국내 '네이버 지식IN' 등에서 활용된 적은 있지만 토론 서비스에 활용된 것은 티워가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한 가지 토론 주제에 대해 의견이 다른 두 진영이 대결구도를 취하며 전투 과정을 통해 승패와 결론을 내리도록 한 점이 흥미롭다.

즉, 기존의 서비스 형식처럼 수 많은 댓글 등 텍스트만 난무해 일일이 알아보기도 힘들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치우치기 쉬운 진부한 형식을 탈피, 토론에 비주얼적인 요소를 가미해 마치 온라인 게임을 즐기듯 토론에 임할 수 있는 것. 또한 개인이 의견을 남기면 이에 대한 네티즌의 집단적인 검증을 거쳐 유의미한 의견은 노출이 활성화되고 무의미한 의견은 사라지는 필터링 기능도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티워에서는 대선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각 후보의 선거본부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고, '이명박 VS 이회창', '이명박 VS 정동영' 등의 대결 구도를 취해 대선주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본격적인 대결을 벌일 수 있도록 유도, 네티즌들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티워 토론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네티즌은 티워 홈페이지에 접속, 메인화면 상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배치된 토론 주제들 중 원하는 주제를 골라 토론에 대한 공격·지원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댓글에 대해서도 공격이나 지원이 가능하고 '댓글공격', '논리공격', 'URL공격', '인신공격'. '신고하기'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의견을 재미있고 개성있게 피력할 수도 있다.

또 공격 양상에 따라 색깔, 불, 에너지바 등을 다르게 나타내며 비주얼적인 효과를 가미, 사용자가 재미를 느끼면서도 여론의 양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도 매력이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 김지웅 대표는 "지금까지의 토론 게시판은 의미없는 논쟁의 반복으로 네티즌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할 수는 없었다"며 "티워는 개개인의 의견에 대한 집단적인 검증을 통해서 네티즌의 여론을 정확히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는 학생 시절부터 전국발명대회에서 다수 입상하고 IT업계 웹마스터 및 컨설팅 분야 7년 경력을 가진 김지웅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9월 설립된 대학생 벤처기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2007/12/15 02:56 2007/12/15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