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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3 픽플 KBS9시뉴스에 티워소개되다.
- 2008/11/03 픽플 [연합뉴스]'티워', '악플 수배' 서비스 도입
- 2008/08/26 픽플 진화한 '인터넷 토론' 나왔다 -전자신문-
- 2008/08/26 픽플 막말싸움 ‘쉿’…게임같은 e토론 서비스 -블로터닷넷-
- 2008/06/23 픽플 인터넷 토론장서 3M원칙 지키자 -매일경제-
사실 9시 뉴스에 보도되던 날, 점심을 먹으면서 저희끼리, "아, 이젠 티워가 신문뿐만 아니라 9시 뉴스를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자!" 당찬 다짐을 했었는데, 허무하게도 그 날 바로 방송이 되어서 집에서 뉴스를 시청하다보니 티워가 나와서 놀람ㅎ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다음 목표는 CNN 보도! 이것도 오늘 저녁에 되는것 아냐?-_- 집에 가서 CNN 봐야지~!
'악플러' 수배해 '선플러' 포상한다!
토론 커뮤니티 '티워', '악플 수배' 기능 도입하여 댓글 관리 기능 강화 나서
악플 검색 통해 발언권을 제한하고, 선플러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선플 달기 장려
최근 연예계 및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들로 인터넷 악성 댓글의 병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선(善)플' 달기 운동 또한 세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 파란에서는 온라인 토론 서비스 '티워(twar.media.paran.com)'를 통해 '악플' 필터링 및 검색 기능을 개편하고, '선플'을 더욱 권장하는 등 댓글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Talk War'라는 뜻의 '티워'는 기존의 인터넷 토론 방식에 게임 형식을 가미한 형태의 인터넷 토론 서비스로, 이용자는 '총알'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토론 참여가 가능해 무차별적이고, 의미 없는 댓글 공세를 막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공격을 통해 자체적인 검열을 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어, 이미 한국토론협회 등으로부터 차세대 토론 서비스로 추천 받아왔다.
여기에 '티워' 서비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댓글 검색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특정 키워드 검색으로 악성 댓글을 골라내고, 이를 운영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악플러와 선플러를 각각 '악동'과 '천사' 이미지로 재미있게 연관시킨 '악플수배' 기능을 도입했다. '악동 댓글러'로 수배된 이용자는 보유하고 있는 '총알'을 빼앗기게 되며, '천사 댓글러'로 선정된 이용자는 이 총알을 제공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악동 댓글러'로 수배된 이용자는 티워 내 발언권이 제한되며, 아이디 등이 공개되어 활동에 제약이 가해진다. 반면 '천사 댓글러'는 '총알' 지원으로 건전한 댓글을 지속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파란 미디어렉스 최유성 팀장은 "그 동안 온라인 토론 서비스에서 악성 댓글로 인한 폐해가 지적되어 왔는데, 이번 개편으로 자연스럽게 선플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악동 및 천사 댓글러 등과 같이 필터링 기술을 강화하여 더욱 즐거운 토론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8-10-21 15:51
게임요소 가미,댓글 질적 향상
진화한 '인터넷 토론' 나왔다.
KTH(대표 노태석)는 픽플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와 협력해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 형식을 가미한 인터넷 토론서비스인 ‘티워“를 포털 파란 (www.paran.com) 미디어 섹션내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H는 파란 뉴스기사에도 일반 댓글과는 별도의 ‘티워’ 서비스를 적용해 보다 성숙한 댓글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티워는 ‘Talk War’라는 의미의 서비스. 말 그대로 말싸움 놀이다. 이용자들은 △시사·정치 △남·여 △대학·취업 △방송·스타 △밀리터리 △역사 △스포츠 △테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주제를 설정해 토론 전쟁을 벌일 수 있다. 토론이 종료되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종합해 승패를 결정해 보여준다.
토론 주제와 토론기간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글을 올릴 때마다 파란에서 제공하는 총알을 소비해야 한다. 또 토론 시스템에는 한국토론협회 등 공인기관이 인정하는 논리적인 토론툴을 적용해 토론글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했다.
총알은 최초 가입시 150개, 로그인 할 때마다 5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토론 참여시에는 댓글을 달 때마다 일정 갯수의 총알을 소비해야 한다. 한번에 10개씩 하루에 5번까지 총알을 재충전할 수 있으나 총 소지 갯수는 300개를 넘지 못한다.
이와 관련 권은희 파란사업본부장은 “‘티워’는 ‘아고라’의 문제점을 보완한 서비스로 ‘포스트 아고라’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조만간 미디어 섹션에 있는 기존 토론코너 ‘핫이슈토론’에도 접목시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 기자] 전자신문 8월 25일
‘티워‘는 픽플커뮤니케이션즈가 개발한 인터넷 토론 서비스다. ‘말싸움’(Talk War)를 뜻하는 티워는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이용자가 원하는 토론 내용을 등록하고 누리꾼과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시사·정치, 남(男)과 여(女), 대학·취업, 방송·스타, 밀리터리, 역사, 스포츠, 테스트 등의 카테고리를 선택해 자신이 직접 글을 등록하거나 신문 기사를 활용해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 토론에 참여하려면 총알을 장전해 찬성·반대·중립 등 입장을 선택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
토론이 끝나면 승패가 결정되며 티워 메신저를 통해 자기가 올린 글에 대한 덧글을 실시간 확인하거나 대화상대에게 바로 덧글을 달 수도 있다. 파란 미디어 내 뉴스 기사 하단에도 일반 덧글과 별도로 티워 서비스가 적용돼, 보다 성숙한 덧글 토론이 이뤄지도록 했다.
티워 제작사인 픽플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6월 KTH와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이 제휴를 맺고 진행한 벤처지원 프로그램 첫 선정자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KTH로부터 사무실과 운영비용, 서비스 호스팅과 퍼블리싱,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픽플커뮤니케이션즈는 전국학생발명대회 대상 수상자 출신인 김지웅 대표를 비롯한 8명의 학생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지난 6개월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티워 1.6 버전까지 출시했다. 티워는 지난 봄 세계 3대 벤처대회로 불리는 ‘뉴 벤처 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혁신상’ 등 2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유성 파란 미디어렉스 팀장은 “새로운 토론 게시판에 대한 국민적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며 “티워 서비스가 공익적 요구와 개인의 필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희욱 기자] 블로터닷넷 8월 25일
인터넷 토론장서 3M원칙 지키자
미국은 논리ㆍ토론연결성 중시…한국은 집단적 勢과시ㆍ감성적
"버락 오바마의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 나는 내 돈을 기꺼이 낼 용의가 있다."
"오바마의 최근 변화는 그가 앞으로 대외정책, 특히 테러리스트와의 대결에서 수시로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관성이 없는 지도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끔찍하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가 연방선거보조금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오르자 곧이어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여론형성 사이트인 `디그닷컴(digg.com)`의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수많은 찬반 양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관심 있는 뉴스인 만큼 순식간에 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지만 대부분은 이 사안에 대한 자신들의 평가를 남긴 것이었고,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서도 논리적이면서 간결한 답변이 다수였다.
지난 대선 당시 해당 후보자 공약 발표나 정견 발표 뉴스가 나오면 해당 내용과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흑색선전이 점령했던 우리 토론 사이트들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 미국은 댓글과 블로그서 3M 원칙 지켜
인터넷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인터넷 토론이 뉴스나 동영상 사이트 댓글이나 개인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정 사안에 집중해서 토론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한국토론협회에서는 미국 등 선진국은 어릴 적부터 토론 방법에 대한 교육이 철저하게 이뤄지다보니 감정적인 표현보다는 논리적인 의사표현이 일상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여론형성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야후 버즈`나 `디그닷컴`은 뉴스나 블로그 가운데 추천이 많은 내용들을 의제화한다. 공개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개인적인 문제를 부각시키는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다.
대다수 미국 사이트들은 실명제와는 거리가 멀지만 `토론을 할 때는 특정 주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잘 지키는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된 토론이 이뤄진다는 것이 토론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박 조슈아 한국토론협회 회장은 "토론에는 매너(Manner)와 내용(Matter), 방법론(Method)이라는 `3M` 원칙이 있는데 한국의 온라인 토론에서는 이것이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매너는 온라인에서 문체와 글의 어조 등이 해당되고, 내용은 근거의 충실성과 논리전개의 치밀성이 판단 기준이 된다. 방법론은 토론 진행 과정상에 일어나는 기술적인 부분들이다. 대표적인 토론방인 다음의 아고라에서 이를 지킨 글을 찾기란 쉽지 않다.
◆ 포털이 토론 중재자 구실 맡아야
전문가들은 매너와 내용은 사용자들의 책임이 절대적이지만 방법론에서는 포털 사이트가 어느 정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부분 오프라인 토론이나 토의에서 사회자가 어느 정도 의견을 조율하고 의사 진행을 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포털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의 아고라나 네이버의 뉴스 댓글이 도배(같은 글을 반복해서 올리는 행위)나 욕설 등 사이버 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도 찬반 양론 의견을 조율하고 의사를 진행하는 중재자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박 협회장의 설명이다.
사회자 역할은 게시판 관리자가 직접 담당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공정성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게시판 운영규칙을 확실하게 세우고 이를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높다.
토론의 규칙을 더 세련되게 만들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고라와 같은 난상토론이 아니라 보다 다듬어진 토론의 규칙을 적용한 토론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신개념의 토론 서비스를 런칭준비 중인 픽플커뮤니케이션의 `티워`가 대표적인 예이다. 티워에서는 특정 주제에 대해 찬반 양론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참여인원은 물론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글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 토론 기간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토론 참여자들이 글 하나하나를 보다 세심하고 주의 깊게 쓰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지웅 픽플 사장은 "욕설이나 억지주장을 펼치는 규칙 위반자는 토론에서 배제시키거나 글쓰기 횟수를 줄이는 벌칙도 있기 때문에 욕설이나 모욕적인 글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기자 / 최광 기자] 매일경제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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